바다사자의 정의
바다사자(영어: Japanese sea lion, 학명: Zalophus japonicus)는 동해 연안에 서식하던 바다사자 속의 해양 포유류입니다. 한국에서는 강치로도 불립니다.
한반도 동해안 및 일본 열도 해안가에서 주로 서식하였으나, 1900년대 초 상업적 포획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1951년 독도에서 50~60마리가 확인되었다는 보고가 마지막이며, 1972년에 홋카이도 인근 섬에서 확인된 개체를 마지막으로 완전히 모습을 감추어, 1994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절멸을 선언했습니다.
2003년 이전까지는 캘리포니아바다사자의 아종으로 생각되어 학명을 잘로푸스 칼리포르니아누스 야포니쿠스(Zalophus californianus japonicus)라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별개의 종으로 분류되어 잘로푸스 야포니쿠스(Zalophus japonicus)라 합니다. 일부 분류학자들은 여전히 바다사자를 캘리포니아바다사자의 아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다사자, 캘리포니아바다사자, 갈라파고스바다사자는 그 서식지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행동 양태의 차이점이 뚜렷하여 별개의 종으로 재분류되었습니다. 수컷 바다사자는 털가죽 색깔은 어두운 회색에 체중은 450 ~ 560 kg, 신장은 2.3 ~ 2.5m로 캘리포니아바다사자 수컷보다 큽니다. 암컷은 신장 1.64m로 훨씬 작았고 털가죽은 수컷보다 밝은 색깔입니다.
탄생
성적으로 성숙하는 연령은 3~5세입니다. 번식과 교미는 4월에 이루어지며, 약 1년 후인 3~4월 즈음에 유빙에서 새끼를 출산합니다. 수유기간은 2~3주이며, 새끼는 흰색에서 약간 엷은 황색을 한 솜털에 싸여 태어납니다. 이 백색의 솜털은 유빙에서 출산한 새끼 물범의 보호색으로 기능합니다. 또한, 이 솜털은 출산 후 2~3주 사이에서 사라지며, 곧 새끼도 부모와 같은 얼룩모양이 됩니다.
바다사자의 서식지는 동해 바다, 특히 일본 열도와 한반도의 해안선 일대였습니다. 탁 트인 모래밭에서 주로 번식했으나, 때로 암석 지대에서 번식할 때도 있습니다. 현재 일본 각지에 박제된 표본들이 있으며, 네덜란드 라이덴 자연사박물관에도 필리프 프란츠 폰 지볼트가 잡아간 박제가 한 점 있습니다. 대영박물관에서도 모피 한 점과 두개골 네 점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일본 어부들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멸종되었습니다.
바다사자는 한반도의 동해안, 일본열도 본토(혼슈)의 해안선(동해안과 태평양안 모두), 쿠릴 열도, 캄차카반도 남쪽 끝에서 주로 발견되었습니다. 주요 먹이는 오징어, 명태, 정어리, 연어 등이다. 천적은 상어와 범고래가 알려져 있습니다.
옛 한국어 기록에 따르면 바다사자와 점박이물범이 동해뿐 아니라 발해, 황해에도 살았다고 합니다.
바다사자는 독도에서 많이 번식했었고 멸종 이유는 일본제국이 가죽을 얻기 위해 다케시마어렵회사의 남획으로 급격히 줄고 이후 지속된 어업과 수렵이 원인이며 결국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에 남아있는 강치를 보호하려는 데에 실패했습니다. 독도에는 가제바위 등 주변에 바다사자가 쉬기에 좋은 바위가 많고 난류와 한류가 뒤섞여 먹이가 풍부해 바다사자들의 주요 번식지이자 서식지였습니다. 그래서 '바다사자의 천국'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성장
옛 한국어 기록에 따르면 바다사자와 점박이물범이 동해뿐 아니라 발해, 황해에도 살았다고 합니다. 바다사자는 독도에서 많이 번식했었고 멸종 이유는 일본제국이 가죽을 얻기 위해 다케시마어업회사의 남획으로 급격히 줄고 이후 지속된 어업과 수렵이 원인이며 결국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에 남아있는 강치를 보호하려는 데에 실패했습니다. 19세기 들어 일본 어부들이 한 해에 많게는 3천~3천200 마리를 잡았으며, 이후 포획량이 줄어 연간 2천 마리 1천 마리 정도 남획하다가 결국 멸종됐다고 합니다. 조선사람들은 바다사자를 '가제' 또는 '가지'로 불렀으며, 독도를 중심으로 동해에 수만 마리가 서식했다고 합니다. 이들이 머물렀다는 가제바위가 독도에 남아 있습니다. 러일 전쟁 전후로 가죽을 얻기 위해 시작된 일본인들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바다사자는 서서히 그 모습을 감췄으며, 1974년 홋카이도에서 새끼 바다사자가 확인된 이후로 목격되지 않았습니다.
1905년 일본 시마네 현이 이 섬을 무단으로 편입한 이후 일본인들의 어획이 시작됐지만, 1905년 이전에 울릉도에 살던 한국인들은 1904년과 1905년에 독도에서 바다사자를 잡아 매년 가죽 800관(600엔)씩 일본에 수출한 기록이 1907년 시마네 현 다케시마 조사단의 오쿠하라 헤키운이 쓴 책 '죽도 및 울릉도'에 나옵니다. 바다사자와 물범은 일본 해안선 각지에 이 시 카이와(アシカ岩→바다사자바위), 이누보사키(犬吠崎→개 짖는 곳) 등의 관련 지명을 남겼습니다. 후자는 바다사자와 물범의 울음소리가 개 짖는 소리와 비슷해서 붙은 것입니다. 우리말 '물개'의 어원도 이와 비슷합니다.
2007년, 대한민국 환경부는 남북한과 러시아, 중국이 협조하여 독도 바다사자를 동해에 복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실행가능성 조사 연구가 국립환경과학원에 일임되었습니다. 만약 바다사자의 살아있는 개체가 발견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정부는 미국에서 캘리포니아바다사자를 들여와서 도입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바다사자 복원 시도는 동해와 독도를 둘러싼 국가적 민족적 상징성에 더하여 생태관광 가능성에 투자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얼마 전 강치의 백골들이 발견되면서 복원을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종류
큰 바다사자
큰 바다사자(Eumetopias jubatus)는 물개과 바다사 자과에 속하는 동물입니다. 물개과 중에서는 가장 덩치가 크며, 기각류에 속하는 동물 중에서는 코끼리물범류 및 바다코끼리 다음으로 덩치가 큽니다. 영어 명칭인 Steller sea lion은, 1741년에 큰 바다사자를 처음으로 기술한 박물학자 게오르크 빌헬름 슈텔러(Georg Wilhelm Steller)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최근 알래스카의 서식지에서 밝혀지지 않은 원인으로 인해 개체수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몸길이는 수컷이 3.3m, 암컷이 2.3m 정도이고, 몸무게는 수컷이 평균 500kg(최대 1000kg), 암컷이 평균 270kg 정도입니다.
새끼는 흑갈색을 띠나 성장함에 따라 코르크색이 되며 가슴배부는 색이 짙어집니다. 머리 앞부분은 편평하나 중앙부는 높아져 있습니다. 송곳니는 크고 앞니도 바깥 것은 송곳니와 비슷합니다. 북극 지방의 얼음이 둥둥 떠다니는 곳을 좋아하고 바위 위·모래 위·풀 위 같은 곳에서 삽니다. 물고기를 즐겨 먹지만 오징어도 잡아먹습니다.
6월에 10~15마리의 암컷이 무리를 이루어 새끼를 낳는데, 새끼는 한배에 한 마리를 낳습니다. 번식기에 수컷은 10~15마리의 암컷을 거느리고 살다가 교미시기가 지나면 분산합니다. 암컷은 어린 새끼의 목을 물어서 운반하며, 위험을 느낄 때에는 곧 바닷속으로 들어갑니다. 태평양의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캘리포니아 연안에 도달합니다. 아시아에서는 시베리아 연안으로부터 캄차카·베링 해·사할린·쿠릴 열도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홋카이도·한반도 동해안 등지에 나타납니다.
천적은 범고래, 상어(백상아리)입니다.
바다사자
바다사자(영어: Japanese sea lion, 학명: Zalophus japonicus)는 동해 연안에 서식하던 바다사자 속의 해양 포유류입니다. 한국에서는 강치로도 불립니다. 한반도 동해안 및 일본 열도 해안가에서 주로 서식하였으나, 1900년대 초 상업적 포획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1951년 독도에서 50~60마리가 확인되었다는 보고가 마지막이며, 1972년에 홋카이도 인근 레분 섬에서 확인된 개체를 마지막으로 완전히 모습을 감추어, 1994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절멸을 선언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바다사자
캘리포니아바다사자(Zalophus californianus)는 북태평양 연안에 서식하는 바다사자의 한 종입니다. 서커스나 동물원, 해양 공원 등에서 묘기를 보여주는 동물이 바로 강치입니다. 캘리포니아강치라고도 합니다. 천적은 범고래, 상어(백상아리)입니다. 수컷은 신장 2.4 미터, 몸무게 390 kg, 암컷은 조금 작아 2 미터, 110 kg까지 자랍니다. 이름 그대로 캘리포니아주 인근 바다에 주로 분포합니다. 갈라파고스바다사자와 바다사자는 한때 캘리포니아바다사자의 아종으로 분류했으나, 현재는 독립된 종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갈라파고스 바다사자
갈라파고스바다사자(Galápagos Sea Lion, 학명 : Zalophus wollebaeki)는 갈라파고스 제도에서만 번식을 하는 물개과의 동물입니다. 극히 적은 개체가 에콰도르의 플라타 섬(Isla de la Plata)에서 번식하기도 합니다. 아주 사회적이며,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가장 많은 종 중의 하나입니다. 이들은 종종 모래 해안이나 바위에서 무리를 지어 일광욕을 즐기기고 하고, 파도를 타고 우아하게 미끄러지기도 합니다. 그들의 시끄러운 소리, 장난스러운 천성, 물속에서 우아한 민첩성은 갈라파고스바다사자들을 섬에서 환영받는 존재로 만드는 것들입니다.
친척인 캘리포니아바다사자보다 약간 작으며, 150~250 cm 사이의 크기와 50~400kg의 무게를 가집니다. 보통 수컷이 암컷보다 더 덩치가 큽니다. 수컷 성체는 날씬한 복부와 비교할 때 평균적으로 더 두텁고, 튼튼한 목과 가슴, 어깨를 가진다. 암컷은 수컷과는 다소 반대로 더 길고, 더 가는 목과 두터운 상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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